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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게 또는 브뤼헤,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레고 도시~2014/베네룩스 2014. 1. 8. 00:24
브뤼헤, 그들의 언어로 브루게.
아기자기한 운하 도시로 향하기로 했다.
집 주인 Laurent는 우리에게 브뤼셀 팁과 함께,
우리의 목적지! 브루게 지도를 똻!!!
우왕 +_+
유레일 패스에서, 베네룩스는 한나라로 묶여있었다.
열심히 기차타고 고고씽!
브루게 역에서 내려, 역 안 인포메이션 센터를 들렸다가,
패기 있고 용감하게! 걸어서! 구시가지로 고고씽!
여러 블로그에서 봤듯이 중앙 광정에 들어서니...
날은 좀 궂었지만...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운하를 보러 가볼까!
운하를 따라따라,
골목 여기저기를 쏘다녔다.
신나게 걸어다니고, 사진 찍고, 감탄하고,
아... 한 달 만 여기 살고 싶다 ㅠ
그리고 브루게에서도 빠질 수 없는..
먹방!!!!
연어가 들어간 햄버거.
빠질 수 없는 감자튀김!
저녁에 빠질 수 없는 맥주와,
드디어 맛 본 홍합탕!
샐러리가 첨가되서, 향이 좀 특이하긴 했지만,
식재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느낌.
Laurent가 준 지도에 현지인들이 소개해주는 로컬 맛집이 나와있었고,
맛집 리스트를 발견한 이후 이 지도는 더더욱 유용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