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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마을 킨데르다이크~2014/베네룩스 2013. 12. 8. 15:52
사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풍차마을을 두고 어디가 좋을지 고민을 했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는 잔센스칸스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는 킨데르다이크.
그러다 좀 투박하고 거칠더라도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킨데르다이크로 결정!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는 일정도 한몫했다.
어차피 아래로 향해야 하는 길. 로테르담으로 숙소를 옮기고 킨데르다이크로 향하기로 했다.
숙소 아래층에 눈길을 사로잡았던 베이커리 카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볍게 아침식사 후 출발!
함께 여행간 친구가 귀여운 기념품을 챙겼었다. 그러자 주인장 언니가 답례로 준 나막신 장식물.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두라고 했다! 그냥 걸어놔도 귀여움 ~
로테르담에 도착! 이제 숙소를 찾아가야할 때.
로테르담은 1시간 이용권이 3유로였다.
로테르담에서 킨데르다이크로 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패기있게 배를 타고 들어가보려 했지만, 주말이라 마지막 배가 일찍 끊긴 변수가 발생!
결국 서둘러 전철을 타고 이동하여 버스를 타야 했다.
그리고 도착한 킨데르다이크!
풍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