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
암스테르담, 숙소 그리고 중앙역과 담 광장~2014/베네룩스 2013. 9. 30. 00:22
서울과 암스테르담의 시차는 7시간. 9월은 아직 섬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이라 8시간 차이가 7시간이 되어있었다.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자다깨다 반복하며 도착했어도 현지시간으로 여전히 9월 13일.조삼모사라고 할지라도, 괜히 시간을 번 것 같은 기분! 여행 시작은 당일 저녁 하이네켄 체험관 방문이었다.하지만...예기치 못한 상황들의 반복으로 공항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졌고,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오후 5시 30분. 평일 하이네켄 체험관은 오후 6시 30분 입장 마감인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이네켄은 깔끔하게 다음날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조금 일찍 퇴근한 호스트를 만나 체크인을 하고 집 사용 설명법을 경청했다.숙소는 airbnb에서 확인한 사진과 완전 똑같았다! 거기에 욕실용품, 헤어 드라이기, 주방용품, ..
-
출국, 인천에서 베이징 그리고 암스테르담~2014/베네룩스 2013. 9. 30. 00:17
2013년 9월 13일 AM 08:10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여섯시까지 인천공항으로 향해야 했다.정릉에서 인천행 공항버스 첫 차는 AM 5:00 무렵이란 소식을 듣고 AM 4:00에 기를 쓰고 일어났다. 여행의 시작이라 그런가. 선뜻 한 번에 기상한 게 스스로 기특하다!모든 공항 버스가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오전 첫 차는 김포를 들리지 않고 바로 인천으로 향했다. 출국은 중국남방항공으로 베이징에서 경유, KLM항공으로 암스테르담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었다.AM 06:10 이 되자 칼같이 수속이 시작되었고, 짐을 붙이고 데이터로밍차단까지 완료한 후, 출발!자동출입국심사 신청을 해둬서, 검색대 통과 후 수월했다.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몇 분 걸리지 않음!)트레인을 타고 넘어가자, 그쪽 출국장에도 인도장이 있어..
-
시작하면서~2014/베네룩스 2013. 7. 28. 15:08
올해 휴가는 추석 연휴로 미뤄서, 베네룩스로 목적지를 정했다.사실 베네룩스는 입사 전 혼자라도 다녀와볼까 생각했던 목적지로,벨기에에 대한 로망 덕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마을에 달콤한 먹거리도 한 가득!그리고 도시를 이동하면서 기차는 피할 수 없겠으나,뚜벅이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1) 항공권인천 암스테르담 구간으로 열심히 검색검색!저렴한 티켓을 이용하려고 할 때, 중국항공도 고려하게 되는데,이 때 어차피 중국에서 경유하게 되기 때문에, 김포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내가 예약할 땐 김포발 항공권이 남아있는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천발을 선택했다. 항공권 검색은 아래 사이트에서 주로 했다. ..
-
[prologue] 준비하기~2014/일본 2010. 9. 1. 14:59
작년 여름, 전찐과 첫 일본 여행 이후, 가족과의 일본 여행을 도모하게 되었다. 그 당시의 블로깅은 귀차니즘의 폐해로 깊은 숙면 중............-_-;; 말로만 되뇌이던 일본 여행,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다시 상기시켰던 일본 여행. 우리 상병님은 제대 후를 기약하기로 하고, 유난히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못 누린 휴가를 대신하여, 추석 성수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일본으로 향하기로 했다. 1) 어디로? 우선 추상적으로 간사이 지방을 타겟으로 하고, 티켓부터 지난 달에 아부지 마일리지로 일단 지.르.고. 보았다. 인천발 비행기 좌석이 여의치 않아서, 김포발 비행기로 알아보니, 좌석이 있었다 /ㅅ/ 숙소는 지난 번에 묵었던 미나미모리마치 역 바로 위, 도코 시티 우매다로 결정...
-
관광청 정보~2014 2008. 12. 1. 01:05
1.유럽 그리이스관광청 http://www.gnto.gr/ 네덜란드관광국 http://www.visitholland.com/ 노르웨이관광청 http://www.visitnorway.com/ 덴마크관광청 http://www.dt.dk/ 독일관광청 http://www.germany-tourism.de/ 러시아관광청 http://www.russia-travel.com/ 루마니아관광청 http://www.turism.ro/ 룩셈부르크관광청 http://www.luxembourg-ville.lu/ 리투아니아 http://www.tourism.lt/ 모나코관광청 http://www.monaco-tourism.com/ 벨기에관광청 http://www.visitbelgium.com/ 스웨덴관광청 http://www.v..
-
대만여행기 - 080629~2014/대만 2008. 7. 1. 02:25
새벽 세시반 귀가의 여파로, 결국 늦잠을 자버렸다. -ㅠ- 그래서 아침밥도 놓쳐버리고... (아쉬워라!) 난징동루, 소고백화점, 뉴욕뉴욕도 저~ 멀리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다행인건, 소고백화점 건너편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걸 알아서, 공항 버스 정류장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 공항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하여, 우리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공항 버스 정류장 앞에 서 있었더니, 어디선가 나타난 매표 아저씨. 공항으로 갈 것이냐고 물으면서, Airport로 확인해주시는 센스 :) CKS 공항 안을 돌고 돌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그런데 여기서 실수;; 터미널 1으로 가야하는 데, 우리는 아까 옆에 계신 분이 친절히 알려주셨음에도, 무슨 말인지..
-
대만여행기 - 080628~2014/대만 2008. 7. 1. 02:23
고대하던 단수이와 고궁박물관을 가기로 한 날. MRT를 타고 사상 최대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식당으로 향했다. 잠들기 전, 아무리 도란도란 애기를 많이 하더라도 다행히 아침이면 눈이 번쩍 떠졌다. 이런게 여행의 힘인가??ㅎㅎ 전날 지우펀 사진 쓰나미의 여파로 종종 지씩이는 괴로와했었다...=ㅅ= 배불리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지씩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뭐, 최대의 화두는 촛불집회 관련이긴 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출발할 준비를 하는데, 누군가 우리 방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아직 외출을 하지 않았으니 메이드는 아닐 것 이고... 밖을 살짝 내다보니, 어떤 여자분이 계시는 것이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무슨 일..
-
대만여행기 - 080627~2014/대만 2008. 7. 1. 02:22
이젠 좀 멀리 돌아보고자 한 날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한국에도 소개되었던, 타이베이 외곽, 지우펀도 방문하고, 대만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었다는 미라마 파크 관람차를 타본 후, 대표적으로 유명한 스린 야시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먼저 지우펀으로 가기! 숙소에서 MRT를 타고 쭝샤오푸징 역에 도착해서, 소고 백화점 맞은편 쪽으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즐비해 있는데, 이 중에 지우펀을 가는 버스가 있다 :) 대만의 버스 정류장은 버스마다 표지판이 꽂혀 있어서, 타야할 버스 번호에 해당하는 표지판 뒤로 줄을 서있으면 된다. 소고 백화점 건너편 정류장에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있었고, 지우펀을 가는 버스도 있었고, 타이베이 시내도 시내지만, 외곽으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버스도 많았다. 서둘러 출발한다고는 ..